영화내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정부와 군인들 그리고 각계 시민 단체들
그들 아무도 강두와 그의 가족들의 말은 철저히 외면 한채 오직 괴생명체가 퍼트릴 바이러스에만 집착한다.
있지도 않은 보이지도 않은 공포 그 자체를 확산시키며 이 상황을 은근 즐기며 여유로운 자들..
그에 비해 나약하기만한 소시민들은 이 세상 현실과 같이 그들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일어서야 하는 이 괴짜같은 세상을 꼬집는다.
마치 무정부주의를 말하려는듯 무능한 정부와 약자들을 대표한다는 이 세상 모든 단체들의 허구를
보여주는 듯 하다. 그저 세금만 걷어들이고 그들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이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결국 약자들을 보호하고 대변하는건 우리들뿐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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