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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을 강요하진 마세요~ 괴물
popum 2006-07-28 오후 4:02:27 20543   [29]

어제 <괴물>을 봤습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살인의 추억>에 이어 유감없이 나타나더군요.

그리고 인간의 어리석음이 자초한 재난, 강자 앞에선 싸이코가 되어버리는 약자의 진실...

주제의식도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그게 다였습니다.

물론, 괴물이 나오니, 깜짝깜짝 놀라고 긴장되는 부분들 많았습니다.

그러나 헐리우드 영화의 방대한 스케일이 아닌 이상 침이 꼴깍 넘어갈만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당연 힘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독이 표방했던 가족애의 감동이 정말 기막히게 살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는 물론, 사회를 반영한 주제의식이 뚜렷하게 담겨 있을 때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영화의 본질적 목적은 관객입니다. 관객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주제의식만 잘 담는다고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아니죠~ 재미와 감동, 즉 오락적 요소가 어느정도 함께 충족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오락적 요소는 단지 영화볼줄 모르는 사람들이나 열광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겁고 주제의식 강하다고 무조건 좋은 영화라 자신을 평론가 수준으로 맞추려 합니다.

얘기가 좀 빗나갔는데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영화가 주제의식을 녹아내는 데에 있어선 단연 돋보였지만

관객에게 가장 어필될 수 있는 재미와 감동 즉 스토리라인은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운동권적인 과격한 장면들도 사실 거부감들었습니다. 괴물이 불에타는 CG는 정말 감동있는것이 아니라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괴물에 대한 공포성보다 가족애가 더 큰 포인트다"라는 말 수없이 듣고 봤습니다.

처음 제목만 접했을 땐, 헐리우드 괴물영화를 기대한 것이 사실이었고,

감독의 말을 듣고부터는 가족의 끈끈한 사랑과 감동을 기대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그 감동마저 없었으니 이 영화에 실망했다는 사람들은 아마 저같은 마음일꺼라 생각됩니다.

사실 딸(조카)을 구해내기 위해 가족들이 괴물과 맞서는 것 자체가 가족애라면 할말 없습니다.

그러나 가족애가 주 포인트였다면 그 이상의 가족애를 보여줘야 했습니다.

 

제발 영화에 실망했다는 사람들에게 호평을 강요하진 마세요.

이렇게 영화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에는 사람마다 기호가 다릅니다.

전 영화에 실망하긴 했지만, 이 영화에 열광하시는 분이 무조건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 생각이 전체의 생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혹평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이유가 분명 존재하거든요.

 

무비스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주로 영화에 관심이 많고 보는 눈도 뛰어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영화의 완벽한 주제의식에 높은 점수를 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 압니다.

그러나 다수의 관객에겐 오락성도 중요합니다. 물론 저에게도 그렇구요.

오락성 운운하며 혹평한다고 무조건 영화에 무지하다느니 무시하는 것은 보기 안 좋습니다.

어떤 분은 괴물을 왕의 남자와 비교하면서 이 영화의 흥행을 그 이상으로 점쳐보시던데...

물론 영화의 장르와 성격이 완연히 다른 영화를 갖고 비교하는 건 무리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작품성에선 정말 최고이지만 상업성까지 최고가 될지는....

 

 

 

암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두서없어진 것 같지만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 1명 참여)
fjqcjddk
어허 아쉬우시죠? 작품성이 최고인데 상업성까지 최고가 될 것 같은 분위기라   
2006-08-04 22:05
dwar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2006-08-04 04:06
popum
airsong님//호평을 강요한다는 것을 말그대로 보려고 하시는 것 자체가 잘못되신 것 같네요. 누가 "너도 호평해라~"라고 직접 말하덥니까..물론 그런 사람 없습니다. 다만 이 영화에 대해 비판을 한 사람에게 "생각 좀 하면서 봐라.""그정도 밖에 느끼지 못하냐"식으로 마치 영화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인다는 식의 반응들을 얘기한 겁니다. 그런 반응들 여기저기 글 보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반응들 때문에 자기가 느낀 바를 쉽게 얘기하지 못하고 압도당하는 이들도 있다는 걸 전 얘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2006-08-02 20:20
popum
작품성은 좋은데 스토리라인이 별루다... 제 글을 꼬집으신 것 같은데.. 제 의도와 다른 해석을 하셨군요. 물론 타인의 입장에서 오해하실 만합니다. 제 의도는 주제의식을 표현해낸 작품성과 관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 즉 흥행성을 말한 것입니다. 스토리 라인이 무조건 형편없다는 뜻이 아니라 다수의 관객에게 어필될 수 있는 극적인 감정을 살리는 스토리라인이 부실하였다는 의미입니다.   
2006-08-02 20:14
cluster2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왕의 남자 잘 만들어졌다고들 하지만 전 너무 잘 만들어져서 되려 감동이 없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괴물 정말 요소요소가 메세지를 담고 있고, 괴물이 나올때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이 부풀린 만큼의 기대에는 만족하지 못했고 보고나니 감동이 없고 씁쓸하기만 했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몇 장면은 다른 영화와 다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모두들 이렇게 보는 관점이 다르며, 또한 감독들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메세지를 얼마나 많은 아무것도 모르는 관객에게도 호소할 수 있는 가가 영화의 매력이라고 본다는 점에서는 괴물은 잘 만들어졌고 재미는 있었지만 메세지 호소력에서는 다소 떨어진 것 같습니다.   
2006-08-02 10:06
hjna
헐리우드 가족애와 괴물의 가족애의 차이점은 헐리우드는 서로 사이가 나쁜 가족관계로 시작해서 화해와 용서 그리고 화합으로 목적을 달성하는것이고 괴물은 뚜렷한 가족관계 없이 제각각이고 오로지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협동하는 관계뿐이다.   
2006-08-02 01:13
airsong
밑에 어떤분은 작품성은 최고이나 스토리라인을 별루다..ㅋㅋ
뭔가 좀 앞뒤가 안맞는 말씀 같은데요.. 스토리라인이 별로인데 작품성이 좋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그럼 내용을 최대한 복잡하게 설정해야 좋은 영화란 말슴이신데.. 전 공감이 안되네요.. 간단한 설정이라도 얼마든지 좋은 영화 만들 수 있습니다.
실예로 폰부스라는 영화는 스토리라인이 전화박스 안에서 통화하는 내용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긴장감도 주고 평론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무조건 복잡하게 한다고 좋은 영화는 아니란 말씀이지요
이 영화도 별로였다고 하신다면 할 말 없지만요..   
2006-08-01 10:34
airsong
제목은 공감하지만 내용은 별루..ㅡㅡ^
누가 이 영화는 무조건 호평해야만 하는 영화라고 강요하던가요.. 설사 그랬다해도 그런 이유로 더 싫어진다.. 이런 논리는 좀 공감이 안되네요.. 님 말씀대로 자기 주관적인 판단이지..
대중매체나 외부적인 마케팅에서 호평을 했기때문에 자기 생각도 없이 따라갈 정도로 무지한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영화홍보는 말 그대로 영화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관객을 모으기 위한 영업적인 수단일 뿐이지 우리가 그런것 까지 비판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는데요.. 영화 자체의 평가를 해야지 외부적인 요인과 결부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06-08-01 10:24
hanseo05
왜 헐리우드영화보다못하다고생각하죠?전체적으로헐리우드영화는자기나라과시영웅만들기등일단자기네나라자랑만하는영화를만들었습니다.지금괴물은헐리우드영화와다른사회성을갖고있는영화입니다. 저는영화를보면서가족애? 괴물의그래픽? 그런거보다는 지금우리나라의 정치나 공무원들의생각 자기중심적인사람들의이기심 그런거를 보았는데 그런메세지는 자랑만하는 헐리우드영화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우리나라를 미국아래라는생각을 이젠 버리세요. 마인드마저인정하면 언제쯤 당당해질수 있겠습니까?
  
2006-07-31 21:12
fjqcjddk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영화가 주제의식을 녹아내는 데에 있어선 단연 돋보였지만 관객에게 가장 어필될 수 있는 재미와 감동 즉 스토리라인은 조금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작품성에선 정말 최고이지만 상업성까지 최고가 될지는.... 스토리 라인은 조금 부족한데 작품성이 정말 최곱니까? 스토리 라인의 엉성함과 작품성은 관련이 없나봐요?
 
 
  
2006-07-31 13:56
gizmo
너무 공감하네요 영화 보고 나오면서 재미는 있었지만 뭔가가 아쉽다 했는데 그게 뭔지 이 글을 읽고 알았습니다 ^^   
2006-07-31 13:11
popum
앗..제글의 코멘트가 이리 많을 줄이야..반대 의견들도 많으신데요. 하나하나 제 생각을 다시 말씀드리는 건 소모적인 것 같아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다른 분들도 지적해주신 문제지만 과도하게 기대치를 올려놓는 홍보가 정말 짜증날 정도에요. 영화가 아주 혹평당할 만큼 형편없는 영화는 아니지만,(오히려 잘만든 영화라고 하는게 더 나은 편이겠죠) 호평해야만 할 영화라고 강요하다시피 하는 마케팅이나 등등.. 외부적인 요인이 이 영화의 긍정적 느낌마저 없애버리거든요.   
2006-07-30 22:13
LimeLemon
괴물이 불타는 장면에서 웃음이 나왔다는것은 CG가 엉성했다란 표현인가요?
그렀다면 잘모르시고 한소리네요
분명 사실에 가까울수는 없겠지만
휘발유를 뿌린상태에서 불을 붙이면
영화와 비슷한 효과가 나오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기네스기록세우는 tv에서
 온몸에 불을 붙이던 사람을 보면 알수있죠)

 음..영화는 사회를 반영한 주제의식이 뚜렷하게 담겨 있을 때 가치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말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괴물"속에서 미국의 바이러스설만 믿고 사람들을 억지로 격리시켜 놓고 미국의 의사들에의해 일이 진행된점, 격리된 시설에서 손쉽게 빠져 나가는거나 국민이 잡혀갔음에도 도움을 주지 못 하는 무능한 국가나, 뇌물먹고 통과시켜주는 공무원이나, 현상금에 눈 먼 친구나..한국사회의 모순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족애를 표방해서 만들었다라곤 했지만 확실히 가족애가 뚜렷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보고나서 뭔가 감동이 부족한건 사실이죠 (웃음) 가족애를 보여줄 슬픈 장면을 희화화 시킨건..한국의 문화를 반영하는 걸까요?

제가 전문적인 평론가도 아니고 어차피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괴물"은 만족스럽진 않지만 실망할 정도의 영화는 아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6-07-30 18:41
kennth
푸히히~~과대한 언론에 대한 포장...인거 같아여..ㅋㅋ 큰 기대는 안하구 보는게 나을꺼 같더라구여..   
2006-07-30 14:50
rd0615
맞아요.ㅡㅡ.호평을강요하는분위기정말구려요ㅠㅠ
전사실살인의추억보다못한것같고.실망했어요....ㅡㅡ....
스토리가너무어거지네요.....
괴물이생긴것까진이해하겠는데..   
2006-07-30 12:13
cnncom
다른건 제쳐두고 가족애에 대해서만 얘기하겠습니다.
조카를 구출하기 위해 맞서는것 자체가 가족애 아닐까요?
조카를 구출하기 위해 허술하기 짝이 없는 무기를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모습자체가 가족애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영웅적인 캐릭터가 없다는 점은 타영화와 분명 비교된다고
생각합니다.

  
2006-07-30 11:14
menteu
단순한 스토리 라인? -_-;ㅋㅋㅋ
뭐 하여간.. 전 최고 였습니다.
  
2006-07-30 08:50
icam
이만한 한국 영화가 없었던 것 같아요 +_+

오락성 충분하지 않나...깜짝 깜짝 놀랬으면 된거지 모...-0-;;

별거있나요.   
2006-07-30 04:52
yellopooh
시위장면이 불쾌했다.... 는 게 바로 감독이 의도한 바라고 생각합니다만. 시위대들이 강두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 입고 설쳐대는 게 외려 거북하고 우습게 비춰져야 당연한 거였지요^--^ 호평을 강요해선 안되고, 그럴 수도 없는 것처럼 님과 달리 스토리 좋았고 이 영화는 망설임 없이 별 다섯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겁니다(저처럼요 ㅋㅋ)
  
2006-07-30 03:39
cys1127
정말 스토리는 어거지의 연속... ㅇ ㅏ..진짜 오늘 보고서 너무우울했음.. 저에겐 한반도 만큼의 만족도 주지 못한 영화..   
2006-07-29 23:37
nugu7942
괴물이 불에 타 죽는 장면과 죽은줄로만 알았던 가족(주인공들)이 다시 깨어나 괴물과 싸우는 건 마치 "한반도"에서 국새의 위치나, 이상현의 반전처럼 비슷하게 생각되었어요, 아직도 잘 짜인 시나리오(이야기)가 부족 ~   
2006-07-29 22:17
wecandoit
잘 읽었습니다.
허나, "많은 분들이 착각하고 계십니다"이런 말 역시
님이 말씀하신 영화는 기호에 따라 다르다 라는 말에 어긋나겠지요
이 영화가 관객을 만족시켰냐 못했냐는 시일이 지난 후에 판명되겠지요
아직 누군가가 섣불리 판단할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한국영화중 단연 최고로 뽑습니다, 괴물을...   
2006-07-29 19:14
jahnny76
전 최고의 한국영화 세 손가락안에 드는데...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b   
2006-07-29 10:58
deli1979
네 저도 스토리라인 단순한건 정말 아쉬웠습니다.
  
2006-07-28 21:49
tata1
무엇을 기대하고 극장에 가는가를 생각해 봤을때..괴물은 좀 핀트가 어긋난 부분이 있죠. 마케팅적으론 성공했을지 몰라도. 감독이 살인의 추억보다 좀 더 끌고 나갔습니다. 그 부분에서 개인적인 호 불호가 갈리겠군요. 오락영화, 상업영화로서의 기대치에는 좀 부족한것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지리멸렬이후 봉감독 최고작이라 생각합니다.   
2006-07-28 17:32
panfan
추천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   
2006-07-28 17:13
inkanah
전적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꼭 세인의 관심을 받는 영화가 나오면 마녀사냥식 여론몰이가 득세를 합니다. 마치 온국민이 영화사의 직원이라도 되는듯이 하나의 의견만을 강요당하는것 문제가 있습니다. 영화는 보는 눈이 높은 사람만 보는게 아니지요. 또, 어떤 영화에 비호감이라고 그사람이 수준이 낮다는 태도는 아주 불쾌한겁니다!   
2006-07-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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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2006, The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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