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개봉 전부터 보고 싶던 영화 이기에 개봉 하자 마자 본 영화 입니다.
솔직히 요즘 퓨전 사극풍의 영화들이 확실히 끌리기도 했고,
웃을 수 있고 살짝은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초반에는 솔직히 지루했습니다.
자리가 불편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나마 중간은 예고 편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영화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은.. 당황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퓨전 사극 보다는 볼거리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또.. 배우들.. 어울리나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딱인데, 어떻게 보면.. 너무 안 어울리고..
조연들은.. 좋았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영화를 보고, 확~ 와 닿는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생각하게 되는 것도 없습니다.
그냥.. 영화를... 봤지?! 라는 생각 정도?
다른 영화를 보면 영화를 본 후 그 영화에 대해 얘기 하는게 당연한데,
오늘은.. 그럴 생각 조차 안 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던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으로.. 뭔 가를 보거나, 느끼길 원 한다면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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