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간도2를 보고왔습니다..
별로 기댈안해서인지..정말 잼있더군요,,.ㅋ
초반엔 빠른편집과 불충분한 설명으로 쫌 내용도 이해안돼고 ...
뭐랄까....가파른 산을 뛰어올라간다는 느낌일까..
그러다가 점점 영화가 진행될수록 흡입력이 대단하더군요..
서로 엉키고 엉킨..절대 풀리지 않을듯한 매듭이 점점 조여오면서 저도 모르게 영화에 집중하고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전 이영화를보고 두번이나 눈물을 흘렸는데요..
두경찰의 무덤가에서 반장과 진영인이 이야기할때와
진영인 품에서 죽던 형이 진영인의 경찰도구를 품에다 숨겨줄때...
진영인 형이 원래 진영인 경찰인거 알고있던거 맞죠?
일부러 죽이지 않은거..
암튼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특희 촬영과 음악이 너무 인상깊었던 영화입니다,,
아직도 머릿속엔 무간도2 로 꽉 차있습니다..
여운이 상당히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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