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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김아중 주연 <나의 P.S 파트너>, 크랭크업
2012년 6월 15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지성·김아중 주연의 <나의 P.S 파트너>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폰섹스’라는 소재를 다룬 <나의 P.S 파트너>는 옛 연인에게 상처를 받은 남녀가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를 계기로 새로운 사랑을 키워 간다는 이야기.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아중의 신작이다.

마지막 촬영은 윤정 역을 맡은 김아중이 라디오 방송에 전화를 걸어 노래 하는 장면. 이날 지성은 자신의 촬영분량이 없었음에도 현장에 나와 마지막 촬영 컷 슬레이트를 직접 쳤다는 후문이다. 지성은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했고, 기대도 많이 되는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 또한 “그동안 고생한 스텝들에게 감사하고, 남은 후반작업도 열심히 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청춘그루브>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나의 P.S 파트너>는 올 겨울 개봉 목표로 후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아중. 올 겨울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 될 수 있을지.


2012년 6월 15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3 )
leder3
폰섹스 파트너라...ㅋ 하지만 실상은 야하지않고 유쾌할 그런 재밋는 영화인거같네요 ㅋ 김아중이라 더 기대됩니다 ㅋ   
2012-06-19 10:19
goodman43
요즘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폰을 주제로 한 영화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에 더더욱 보고 싶네요. 그 대응방안도 결코 놓치고 싶지 않구요   
2012-06-17 16:15
kshwing
영화나 드라마 보면 이렇게 잘못 연결된 전화통화로 사랑을 잘만 시작하는데... 왜 나에게는 이런 상황이 안 만들어지는거지?   
2012-06-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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