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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 <열두 명의 웬수들>, <심슨 가족> 등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디즈니+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나이트메어 앨리>를 이번 주 새롭게 공개한다. 이밖에도 <열두 명의 웬수들>, <심슨 가족>, <밥스 버거스>가 이 디즈니+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신작 <나이트메어 앨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부터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윌렘 대포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나이트메어 앨리>가 지난 13일(수) 공개됐다. 영화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브래들리 쿠퍼)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한 욕망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017)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75회 골든글로브 감독상,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을 석권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이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촬영, 프로덕션 디자인, 의상상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14명 대가족이 펼치는 우당탕탕 가족 코미디 <열두 명의 웬수들>

숀 레비 감독의 <열두 명의 웬수들>(2003)이 2022년 새롭게 재탄생됐다. 게일 러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열두 명의 웬수들>은 남편 ‘폴’(잭 브래프)과 아내 ‘조이’(가브리엘 유니온) 그리고 12명의 아이들이 있는 ‘베이커’ 가족이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가족 코미디다. 레스토랑이 성공하며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된 ‘베이커’ 가족은 뜻밖에도 살을 부딪히며 살던 지난날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14명의 가족 구성원이 선보이는 따뜻한 가족애와 유쾌한 웃음은 15일(금)부터 만나볼 수 있다. ?

33주년 맞은 레전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방송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인 <심슨 가족>이 시즌 33으로 돌아온다. 1989년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심슨 가족>은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된 레전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작년 할로윈 특집으로 구성된 ‘공포의 나무집’ 에피소드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1~10화가 선공개된 후 나머지 에피소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밥’ 가족의 못 말리는 일상 담은 <밥스 버거스>

<밥스 버거스> 시즌 3, 4가 공개됐다. 햄버거집 ‘밥스 버거스’를 운영하는 ‘밥’ 가족은 요리와 서빙, 메뉴 이름 선정 등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분담하며 일상을 채워간다. ‘밥’은 가족보다 가게를 우선시하며 사고를 일으키고, 아내 ‘린다’는 가끔 폭주하거나 고집을 부려 가족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린다. 여기에 예측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세 아이들의 개성이 더해졌다. 롤링 스톤지 선정 100대 시트콤에 선정됐으며 2017년 제69회 에미상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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