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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표적> 칸영화제 공식 초청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도희야>와 <표적>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주연의 <도희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류승룡,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주연의 <표적>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

‘주목할 만한 시선’은 세계 각국의 영화들 중 비전과 스타일을 겸비한 독창적이고 남다른 영화들을 상영하는 섹션으로 경쟁부문과 함께 칸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주요 3개 부문 중 하나이다. 2009년 봉준호 감독의 <마더>, 2010년 나홍진 감독의 <황해> 등이 초청된 바 있으며, 그 중 2010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와 2011년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중 데뷔작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경우는 2005년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에 이어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가 두 번째다.

또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장르영화 중 독특한 작품성과 흡입력을 가진 감독들의 작품 중 매년 2~3편을 선정하여 상영하는 섹션. 한국영화로는 2005년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과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초정된 바 있다.

<표적>은 오는 4월 30일, <도희야>는 5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작년 칸영화제에 한 편의 장편영화도 초청받지 못했던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도희야>와 <표적>.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3 )
wow2335
이 영화 기대작입니다. 칸에서도 벌써 입질이! ㅎㅎㅎ 세명의 조합이 시너지 짱일듯 하네요. 특히 배두나씨의 강한 여성적 보호자 역할 기대되고 새론양은 말할 것도 없고 의외로 송새벽씨의 연기변신도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ㅎㅎㅎ   
2014-04-29 01:42
airise83
도희야 예고편 보고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ㅜ_ㅠ   
2014-04-27 13:04
dpwls9110
새론양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좋더라구요! 이번에도 기대합니다   
2014-04-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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