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이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설리, 이경영, 오달수 등이 출연하고,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하며, <7급 공무원>과 ‘추노’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각본과 각색에 참여했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섬에 고립된 장사정과 여월이 잃어버렸던 해적선을 찾는 장면. 대규모 예산을 들여 직접 제작한 32m 길이의 해적선 두 대와 선박 한 대 등 총 석 대의 해적선 세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모든 촬영을 마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올 여름 시장을 노리는 블록버스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