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감독은 전쟁 중 적국의 소녀와 대치하게 된 군인의 짧지만 긴박한 상황을 통해 휴머니즘이란 메시지를 따뜻하고 위트있게 풀어낸 단편 'for the Peace of all mankind'와 지하철에서 순간접착제를 파는 잡상인의 하루를 긴장감 있는 연출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낸 단편 <순간접착제>로 제51회 몬테카티니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for the Peace of all mankind') 및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초청상영(<순간접착제>)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인정 받은 역량 있는 신인감독이다.
2006년 봉태규 주연의 <방과후 옥상>으로 억세게 운 없는 왕따 고등학생의 하루를 재치 있게 그려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히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부담스럽지 않은 코믹으로 버무려 완성도 높은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로 연출한 <두 얼굴의 여친>은 전작에서 보여진 재기 발랄한 코미디적 감각을 여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감독은 코미디와 로맨스 모두를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다.
2011년에는 영화 <댄싱퀸>을 통해 독특한 설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재기 발랄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긍정의 메시지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캐릭터의 밝음을 끌어내는데 탁월한 감각이 있는 이석훈 감독은 이번 영화 <댄싱퀸>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로 2012년 새해, 관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2007년 감독 <두 얼굴의 여친> 2006년 각본/감독 <방과후 옥상> 2001년 단편 <순간접착제> 1999년 단편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프로필 1972년 生.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2001 <순간 접착제 Super Glue> 35mm, color, 17min 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2001) 27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초청상영(2001) 2002 리즈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영국, 2002) 1999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35mm, color, 7min 15회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일본, 2001) 11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스웨덴, 2000) 12회 BBC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영국, 2000) 6회 팜스프링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미국, 2000) 49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호주, 2000) 51회 몬테카티니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이탈리아, 2000) –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28회 휴에스키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스페인, 2000) 10회 ‘메시지 투 맨’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러시아, 2000) 4회 부천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2000) | 인디포럼 2000 초청 상영 25회 한국 단편영화제 본선 상영작(1999) 1996 <시고쓴 辛酸> 1995 <감격시대> 16mm, color, 14min <City of the Living Dead> 16mm, color, 7min 1991 <지구가 돌아가는 힘> 16mm, b/w, 10min 1990 <The Loner> 16mm, b/w, 7m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