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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영화의 본분에 충실한 범죄영화(오락성 8 작품성 7)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멜라니 로랑, 모건 프리먼
장르: 범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5분
개봉: 8월 22일

시놉시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마술사 마이클(제시 아이젠버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최면술사 메리트(우디 해럴슨), 탈출 마술의 달인 헨리(아일라 피셔), 손기술을 활용한 마술의 귀재 잭(데이브 프랑코)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길거리 마술사로 삶을 연명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무명이었던 4명의 길거리 마술사 ‘포 호스맨’ 단 3초 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를 성공시키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시선 끌기였을 뿐, ‘포 호스맨’의 범행은 점점 더 거대해지고 치밀해진다. 이들을 쫓는 FBI와 그들의 마술을 깨뜨리려는 또 다른 인물까지 가세하며 사건은 더욱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간단평

마술쇼를 이끄는 원동력은 마술을 시연하는 마술사와 그의 트릭 비법을 간파하기 위한 관람자 간의 두뇌 싸움이다. 이는 케이퍼무비의 백미와도 상통하는 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이 두 영역의 교차점을 간파하고 하나의 이야기로 엮으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카메라 트래킹과 현란한 무대장치는 관객을 마술쇼의 현장으로 불러오고, 이들이 마술을 통해 사기극을 벌이는 과정은 관객에게 퍼즐을 제시한다. 게다가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각각의 캐릭터 특성을 부여하며 관객의 마음을 빼앗는 기술 또한 마술사의 마력과 닮아있다. 트릭의 비밀을 알고 있는 마술사처럼 오락영화의 진미를 알고 있는, 여름 더위에 지친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줄 영화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마술의 오락성에 집중한, 마치 마술쇼에 다녀온 듯한 두 시간.
-캐릭터를 잘 살려낸 초호화 캐스팅.
-케이퍼무비의 치밀함을 기대했다면.
-마술사기단의 이야기이기보다는 이를 조사하는 수사관의 이야기.
-배역의 비중이 배우의 명성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6 )
kht6352
후하게 주신 것 같네요. 마지막 반전만 아니면 더 좋았을텐데, 반전이 아쉬워요. 마술이라는 소재덕분에 가족들이랑 같이보기 좋았던 것 같네요.   
2013-12-06 14:29
hiro1983
무비스트 리뷰 평점 수준이 왜이렇게 떨어졌나. 이런 영화가 작품성 7? 반전은 억지고, 중간 장치들도 솔직히 말도 안되고, 수사관의 이야기도 설득력이 떨어지고 죄다 엉망인 그냥 오락영화데 이딴게 작품성 7?
솔직히 딱 잘라 말해. 수사관이 왜 그런 장치들을 했는지 제대로 이해가 되나? 복수랑 디 아이 라는 조직이랑 무슨 상관인데? 한세기에 두명만 뽑는다는 떡밥은 뭐고? 그냥 말도 안되는 허구 뻥 넘치는 마술의 탈을 쓴 환타지 마법 영화에 무슨 작품성이냐   
2013-09-20 23:32
spitzbz
아무리 현란한 마술이라도.. 결국 마술이 아니고.. 그냥 영화상에서의 필름편집에 의한 거라.. 식상한채로 보게되더군요.. 로봇도 나오고 외계인도 나오는 스크린상에서 마술정도로는...   
2013-09-01 13:12
jkkimjun47
절묘하게 딱 떨어지는 배역진에 놀랬지만 유명 배우가 맡는 배역이 명성에 비례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2013-08-26 22:21
winyou3187
흥미진진한 소재로 영화로 만든점에서 높이 사며 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 갗아 기대가 됩니다   
2013-08-25 21:49
amitie1124
와 예고편 봤는데 진짜 보면서 너무 기대되더라구요~ㅋㅋ 어렸을때부터 마술을 좋아해서 마술카페에도 가입하고, 마술책,마술도구도 살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프레스티지에 이은 또하나의 재미있는 마술영화가 나온 거 같아서 너무 기대됩니다~ 내일 보러 가는데 기대에 충족되었으면 좋겠어요~   
2013-08-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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