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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돼지 같은 여자>로 2년 만에 스크린 복귀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최근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열혈인턴으로 출연했던 황정음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소속사 싸이더스 HQ에 따르면 황정음은 영화 <돼지 같은 여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황정음이 영화에 출연한 건 <고死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이후 2년 만이다.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장문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돼지 같은 여자>(제작: 아이필름)는 어획수확량 급감으로 사람들이 떠난 어촌에 사는 세 처녀가 한 남자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황정음은 집에서 돼지를 키우며 부모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는 재화 역을 맡았다. 그의 마음을 빼앗은 어촌 총각 준섭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인기몰이이 성공한 이종혁이 출연한다. 재화와 함께 신경전을 벌일 어촌 처녀 미자 역에는 최여진이, 유자 역에는 박진주가 캐스팅 됐다.

전라남도 여수, 순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될 <돼지 같은 여자>는 2013년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이종혁을 사이에 두고 혈전을 벌일 황정음, 최여진, 박진주. 모두다 행쇼!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yourwood
제목이 조금 맘에 안드네요 무슨 의미려나요?   
2012-10-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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