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는 23세기 지구를 배경으로 외계 생물체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지구방위군의 활약을 담은 작품. 폴 버호벤 감독의 작품답게 폭력성 짙은 장면들로 도배된 영화는 당시 R등급을 받은 바 있다.
<토탈 리콜>에 이어 <스타쉽 트루퍼스>의 리메이크를 추진 중인 토비 자페는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의 폭력성을 줄이고, 로버트 하인라인의 동명 원작 소설에 더 가까워 질 것”이라며 “원작 소설에 나오는 점프 슈트를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렌 와이즈먼에 의해 리메이크 된 <토탈 리콜>은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고, <로보캅> 리부트 버전은 2013년 8월 9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 한마디
이참에 폴 버호벤 감독의 <원초적 본능>과 <쇼걸>도 리메이크 해보는 건 어떨지.
2012년 7월 3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