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뉴욕에서 극단 네이키드 앤젤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였다. 주로 연극무대와 TV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1986년 <핑크빛 연인>으로 드디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후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그녀는 1995년 폴 버호벤 감독의 <쇼걸>을 통해 섹시한 스트리퍼로 열연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 혈통이 녹아 있는 매력적인 외모와 과감한 노출 연기를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그녀는 <바운드> <페이스 오프> <팔메토> 등에 출연하며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끊임없이 발산했다. 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프레이 포 로큰롤>에 출연하면서 곡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