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시리즈는 1997년과 2002년에 개봉된 1, 2편이 전 세계적으로 11억 달러(한화 1조 2천억원)를 벌어들인 SF 블록버스터다. 10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3>는 국내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 된다.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윌 스미스와 조쉬 브롤린,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기자간담회 및 레드카펫 행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맨 인 블랙 3>는 외계인 악당에게 죽을 운명에 처한 케이(토미 리 존스)를 살리기 위해 그의 파트너 제이(윌 스미스)가 문제의 촉발 지점인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내용. 윌 스미스는 또 한 번 제이 역을, 조쉬 브롤린은 과거 케이 역을 맡는다. 영화는 오는 5월 24일 전세계 동시 개봉, 2D를 비롯해 3D, IMAX 3D로도 상영될 예정이다.
● 한마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계인들도 같이 영화를 즐기자구요. 특히 타우다 엘리다우스 행성이 고향인 최민수 형님은 꼭 참석하시길.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