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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배틀쉽> 로드쇼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피터 버그 감독은 국내 개봉에 맞춰 주연 배우들과 다시 한 번 내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킨 셈.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테일러 키취는 최근 개봉한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배틀쉽> 이후 올리버 스톤의 <세비지스(Savages)> 피터 버그의 차기작 <론 서바이버(Lone Survivor)>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중 테일러 키취와 연인사이로 출연하는 브룩클린 데커는 <어글리 베티> 등 드라마에서 두각을 펼쳐왔던 모델 출신 배우. 미국 테니스 선수 앤디 로딕의 아내이기도 하다. 감독과 두 주연배우는 언론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배틀쉽>은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해군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테일러 키취와 브룩클린 데커 이외에도 <테이큰>의 리암 니슨, <토르 : 천둥의 신>의 아사노 타다노부, 팝가수 리한나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4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남아일언 중천금. 약속 지킨 피터 버그 감독!
2012년 3월 23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