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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로 뭉친 이범수·류승범·김옥빈, <시체가 돌아왔다> 3월 개봉
2012년 2월 21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이 시체로 뭉쳤다. 세 배우가 주연을 맡은 <시체가 돌아왔다>(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씨네2000, 감독 우선호)가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범죄 사기극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쟁탈전을 그린다. <홍길동의 후예>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범수는 지능적인 엘리트 사기꾼 현철 역을 맡았다. 김옥빈은 머리 보다 몸이 앞서는 행동파 동화 역에, 류승범은 천부적인 사기 재능을 발휘하는 진오 역에 출연한다.

한편, 김옥빈은 <고지전> 제작보고회 때 핑크 헤어스타일로 참석한 바 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유는 다름 아닌 <시체가 돌아왔다> 때문. 당시 그는 제작보고회에서 “새 영화(<시체가 돌아왔다>) 촬영 중인데,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고 말했다.

● 한마디
영화에서 한 번도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없는 세 사람. 시체로 맺어졌군요.


2012년 2월 21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3 )
tprk20
각각 그들의 색깔 조합이 궁금합니다..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2012-02-24 02:31
fepower
와우 김옥빈류승범이범수 주연배우들 재미나겠네요!!역할도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인듯...핑크 헤어스타일이 시체가 돌아왔다때문인줄 지금 알았네요~ㅋㅋ완전 기대기대 흥행하기를!   
2012-02-21 12:31
ukkim47
컴백 스페셜 무대가 될랑가~   
2012-02-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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