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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인형에서 복제인간으로, 배두나 주연 <클라우드 아틀라스> 크랭크업
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배두나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지난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여섯 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여섯 개의 이야기 중 스릴러와 드라마 요소가 강한 세 편은 톰 티크베어가, SF와 액션이 주를 이루는 세 편은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담당한다.

배두나는 2144년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에서 여주인공 ‘손미-450’역을 연기한다. 또한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조연으로 출연한다. 배두나를 비롯해 톰 행크스, 휴 그랜트, 수잔 서랜든, 휴고 위빙, 할리 베리, 짐 스터져스도 각 에피소드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모든 촬영을 마친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촬영은 뜻 깊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막상 촬영을 마치니 허전한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극중 동양인으로 특수분장으로 하고 한국어 대사를 해야 했던 할리 베리에게 우리말을 가르쳐준 적이 있는데,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구사해 놀랐다”며 배우들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1억 2,000만 달러가 투여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후반 작업을 마친 후 2012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공기인형에서 복제인간으로 변신, 과연 배두나는 언제 인간으로 출연하나?


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4 )
saida
복제인간이면 어때....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바랍니다.   
2011-12-28 18:59
wooyeon58
영화 스토리 상관없이 저 사진만 보고 비가 나왔던 영화 스피드레이서가 생각난건 뭐지ㄷㄷ 그 영화 보다 잤었는데..   
2011-12-28 15:21
dini0828
두나님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영화겠네요 우왕   
2011-12-27 13:47
blissjung
공기인형같은 결과 아니길 바래요~   
2011-1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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