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故 장국영의 <천녀유혼> 리메이크판, 5월 12일 국내 개봉
천녀유혼 | 2011년 4월 1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8년 전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어 생을 마감한 故 장국영의 영화 <천녀유혼>이 새로운 버전으로 찾아온다.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SF 로맨스 <천녀유혼>이 새롭게 리메이크돼 오는 5월 12일 국내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장국영이 맡았던 영채신 역은 <매란방>의 여소군(위샤오친)이, 왕조현이 맡았던 요괴 섭소천 역은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의 유역비(류이페이)가 연기했다. 연출은 <엽문> 시리즈의 엽위신 감독이 맡았다. 엽위신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장국영을 영채신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새롭게 재해석하기보다는 그대로 두고 싶었다”며 대신 “영채신의 비중을 조금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실시한, ‘4월 1일, 장국영 사망 8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설문 조사에서 <천녀유혼>은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 한마디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의 자살 소식. 만우절 날 들었던 소식 중에 가장 거짓말 같았던, 말입니다.


2011년 4월 1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1 )
moruhae
그 누가 맡아도 왕조현처럼 청순하고 섹시한 귀신, 장국영처럼 청순하고 섹시한 청년은 나올수 없을듯.   
2011-04-05 11:51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