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제 2의 왕조현’ 유역비, <천녀유혼> 홍보차 내한
천녀유혼 | 2011년 4월 20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제 2의 왕조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역비가 한국을 찾는다.

<천녀유혼> 배급사 씨너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20여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천녀유혼>의 여주인공 유역비가 엽위신 감독과 함께 내달 4일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유역비는 언론·배급 시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1987년 개봉한 <천녀유혼>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판타지 로맨스. 故장국영과 왕조현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유역비는 왕조현이 열연했던 미모의 요괴 섭소천 역을 맡아 선배 왕조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인간과 요괴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천녀유혼>은 오는 5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과거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 한마디
80~90년대 아시아 남성들의 절대적인 로망은 왕조현. 2011년 남자들의 로망은 유역비 보다는 소녀시대?

2011년 4월 20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0 )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