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인기게임을 원작으로 한 <사일런트 힐>의 속편이 3D 입체영화로 제작된다. 제작,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가 감독과 주연배우를 확정짓고, 캐나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작 게임 중 3편의 줄거리를 재구성한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는 주인공 헤더가 생일 전날 악몽에 시달리다 악마가 존재하는 ‘사일런트 힐’에 갇힌다는 내용이다. 헤더 역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출연한 바 있는 아델레이드 클레멘스가, 헤더의 아버지은 전편에도 등장했던 숀 빈이 맡는다.

이밖에 <솔로몬 케인>의 마이클 J. 바세트 감독이 연출을, <레지던트이블 4: 끝나지 않는 전쟁 3D>의 새뮤얼 하디다, 돈 카모디가 제작을 담당한다. <사일런트 힐: 레버레이션 3D>는 2012년 개봉 할 예정이다.

● 한마디
<레지던트 이블> <큐브>에 이어 <사일런트 힐>까지 라이온스게이트의 3D 입체영화는 계속됩니다. 쭈~~욱.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