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감독 마이클 J. 버세트. TV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연출자로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영화 데뷔작인 <데스 워치>를 통해 사실적인 묘사에 공포영화 스타일을 도입한 독특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으며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제11회 부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두 번째 작품 <블러디 아일랜드> 역시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내며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스파이더 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같이 B급 공포영화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견고히 다지며 할리우드 판타지 대작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마이클 J. 버세트 감독.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장엄한 스케일로 무장한 <솔로몬 케인>을 통해 판타지 영화계의 다크호스가 될 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솔로몬 케인>(2010) <블러디 아일랜드>(2006) <데스 워치>(2002)
수상경력 제10회(2006)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국제 영화 은상 수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