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영웅본색>을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원작 감독인 오우삼과 프로듀서인 테렌스 창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한 범아시아 프로젝트로 10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무적자>에서 주진모와 송승헌은 각각 <영웅본색>의 적룡, 주윤발이 맡았던 역할로 나온다. 또한 김강우는 장국영, 조한선은 이자웅이 연기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주진모는 “촬영기간 내내 극중 인물의 감정 속에 푹 빠져 살았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출했다. 또한 송승헌은 “추석 시즌에 <무적자>를 보지 않으면 대화가 안될 정도로 화제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5개월 동안의 촬영을 끝낸 <무적자>는 후반작업을 거쳐 올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한 몸매 하는 남자 배우들의 향연. 일단 여심 잡기에는 최적의 캐스팅!
2010년 7월 7일 수요일 | 글_ 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