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인 전극진, 양재현 작가는 2008년에 설립한 뉴미디어 컨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인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와 영화화를 위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전극진 작가는 “<열혈강호>가 게임에 이어 영화로 거듭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이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스크린에서 재탄생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의 오상준 대표는 “<열혈강호>의 영화화는 하나의 스토리로 만화, 게임, 영화가 체계적으로 사업화되는 첫 사례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OSMU(One Source Multi Use)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화에서 게임으로 그리고 실사영화로 만들어지는 <열혈강호>는 2012년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마디
<이끼>, <그대를 사랑합니다> <설국열차>까지 이어지는 만화 원작 영화화 라인업. <열혈강호>로 이어가네.
2010년 7월 2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