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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美박스오피스 2주째 정상. 비는 한국배우 중 최고 성적 예상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아바타(Avatar)>는 25~27일 동안 3,456개 스크린에서 7,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2주째 정상을 밟았다. <뉴문(The Twilight Saga: New Moon)>을 비롯한 일반적인 블록버스터들이 개봉 둘째주에 30~50% 정도 수익률 감소를 보인 것과 달리, <아바타>는 첫 주 흥행 수익 7,702만 5,481 달러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흥행세를 유지했다. <아바타>는 누적수입 2억 1,226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아바타>의 유력한 경쟁 상대였던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는 <아바타>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흥행 수익 6,538만 달러로 선전했다는 평이다. 한편 가장 많은 3,700개 스크린을 확보하며 개봉한 <앨빈과 슈퍼밴드2(Alvin and the Chipmunks: The Squeakquel)>는 같은 기간 5,02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메릴 스트립, 알렉 볼드윈 주연의 <사랑은 너무 복잡해(It's Complicated)>가 차지했다. 중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887개 스크린에서 2,211만 4,000 달러를 벌어 들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골든글러브 최다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은 조지 클루니 주연의 <마일리지(Up in the Air)>가 75개 스크린에서 1,895개로 확대 개봉하며 5위에 이름을 걸었다.

한편 비 주연의 <닌자 어쌔신>은 11만 4,215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7위를 기록했다. 누적수입은 3,688만 9,235 달러로 <닌자 어쌔신>의 제작비 4,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비 개인으로서는 머지않아 미국 진출 한국 배우 중, 제작비 대비 최고 성적을 거둔 배우로 기록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최고 흥행 성적을 보유중인 배우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G.I. Joe: The Rise Of Cobra)>의 이병헌이다.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를 들인 <지.아이.조>는 1억 5,020달러를 벌어들인바 있다.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34 )
ldh6633
잘봤습니다~   
2010-03-10 11:14
kisemo
잘봣습니당   
2010-03-02 15:53
youha73
잘봣습니당   
2010-02-13 14:29
scallove2
잘봣습니당   
2010-02-05 20:55
h6e2k
잘읽엇어여~   
2010-01-31 02:43
pretto
닌자어썌신 재밌었는데 ^^ㅋ   
2010-01-27 19:48
jkimo
축..ㅎㅎ   
2010-01-21 09:54
mckkw
대단   
2010-01-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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