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동안]을 연출한 베티 토마스 감독은 처음엔 HBO의 시리즈물 [드림 온]으로 에미상, 케이블 에이스상을 수상하고 감독협회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하워드 스턴의 일생을 영화화한 [파라이빗 파츠]을 만들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로서 영화계에 진출한 그녀는 에디 머피의 재기작 [닥터 두리틀]을 크게 성공시키면서 헐리웃의 주목을 받았다. 일상과 같은 편안한 연출을 선보이는 한편, 곳곳에 코믹하면서도 톡톡튀는 상황들을 설정해 더욱 흡입력있는 영화로 완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