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내니 다이어리>(수입,제공:유레카픽쳐스㈜/배급:프라임 엔터테인먼트㈜)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같이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로 흥행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달콤한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초년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해 2006년 국내는 물론 세계를 강타한 헐리우드 코미디 작품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이어 <내니 다이어리>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뉴욕을 배경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여자 주인공이 겪는 일과 사랑을 경쾌하고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많은 여성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내니 다이어리>는 뉴욕의 패션, 배경, 그들의 가치관 등을 통해 뉴욕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사랑은 없이 돈으로만 생활하는 럭셔리 정통 뉴요커 ‘미세스 X’를 코믹하게 풍자하고 있기도 하다.
뉴욕 타임즈가 인정한 최고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원작소설의 흥행열풍을 이어갈 영화 <내니 다이어리>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
2007년 9월 6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