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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차기작 선택, 이번엔 관상가로 분해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송강호가 <설국열차>에 이은 차기작을 선택했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송강호는 조선시대 관상가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 <관상(觀相)>(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주피터필름)에 캐스팅됐다.

<관상>은 실력이 출중한 관상가가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권력싸움에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동현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송강호는 반역죄인으로 몰린 아버지를 잃은 후 조선 팔도를 돌며 관상을 공부,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되는 내경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한재림 감독이 맡는다. <우아한 세계> 이후 5년 만에 조우하게 된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가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송강호는 <설국열차>의 촬영을 끝낸 후, 올 여름 <관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 한마디
이병헌, 차태현에 이어 송강호까지. 사극 열풍이 몰려온다.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6 )
kshwing
송강호님께 저의 관상도 좀 부탁드리고 싶어지네요....^^   
2012-03-30 11:17
leder3
항간에는 송강호의 위기론이 제기되면서 송강호가 예전만큼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지 못한다느니의 말이 많은데 그건 어디정도 감독의 재량이 큰것같아요 우아한세계에서 강인구역을 맡아 정말 씁슬하니 씁슬한 아버지 연기를 정말 잘하셨어요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있을수가 있을 정도로 정말 보는내내 정말 영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한재림감독의 역량을 전 믿어요 이번에도 서로믿고 좋은 시너지효과를 냇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2-03-28 10:59
khai1063
예전에는 한국 영화들이 뻔한 코미디 영화나 멜로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오직 연기파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화를 선택했지만 지금은 퍼펙트 게임, 부러진 화살, 하울링, 화차, 가비에 뻔한 멜로영화라 생각했던 건축학개론조차 첫사랑과 추억을 선물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네요~ 송강호씨 작품은 늘 기대하지만 하울링에 이어 관상 전문가라는 독특한 소재로 뻔한 사극 영화가 아닌 한국 영화의 경쟁력이 될 작품을 선택한 것 같아서 더 기대됩니다~   
2012-03-28 05:54
tprk20
어떤 그림일까..벌써부터 기대....   
2012-03-28 02:19
jieun92
언제든지 어떤배역이든 그 배역에 맞에 잘 변신하는 배우.. 그 역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송강호배우의 매력~~   
2012-03-27 17:33
chs933
사극에서의 송강호..그에게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네요...^^   
2012-03-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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