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우디 앨런은 1969년 <돈을 갖고 튀어라>로 감독에 데뷔한 후 감독이자 작가, 배우로서 80세가 넘은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상영전에서는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런던을 배경으로 한 <매치포인트>와 <스쿠프> 그리고 로마를 배경으로 한 <로마 위드 러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치포인트>는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한 ‘크리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자신을 부유하게 만들어준 아내를 두고 매력적인 배우지망생 ‘노라’(스칼렛 요한슨)에게 빠져 성공과 사랑 사이 선택의 기로의 놓이게 되는 이야기다.
<스쿠프>는 기자 지망생인 ‘산드라’(스칼렛 요한슨)가 우연히 엄청난 특종을 듣게 되고 영국 최고 귀족인 ‘피터’(휴 잭맨)에게 접근해 그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다가 그와 사랑에 빠지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로마 위드 러브>는 로마를 배경으로 상상만 하던 짜릿한 일탈이 현실이 되는 네 가지 스토리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제시 아이젠버그, 엘렌 페이지, 로베르토 베니니,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출연한다.
● 한마디
넓은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접해볼 수 있는 우디 앨런의 숨결!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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