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아내 역은 전지현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두 사람은 <베를린>에 이어 다시 부부 호흡을 선보이게 된다. <베를린>에서 하정우는 남한 조직에 침투했다가 북조선에서 버림받게 된 간첩으로, 전지현은 딜레마에 빠진 스파이 남편을 돕는 아내로 출연했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 CJ 엔터테인먼트가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배급까지 맡는 영화다. 12월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한마디
한 번은 도와주고, 한 번은 도움 받고. 상부상조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