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판 <어벤져스>라 불리는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는 은하계를 수호하기 위해 뭉친 외계 종족 팀의 이야기. 원작 만화는 1969년과 2008년 두 가지 버전이 있다. 이번 신작은 2008년도 버전을 중심으로 태양계를 정복하려는 외계 악당 바둔과 이를 막으려는 외계 히어로의 활약을 담는다. 여타 다른 마블 히어로들을 제치고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가 영화화 되는 이유에 대해 해외 외신들은 외계 종족 슈퍼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2>에 등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외계 종족 슈퍼 히어로들은 <어벤져스 2>에서 ‘어벤져스’의 멤버들과 협력, 악당 ‘타노스’와 대결을 펼칠 것이다.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는 2014년 8월 1일(현지시간) 개봉 예정이다.
<앤트맨>은 자유로운 신체 크기 조절과 곤충들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능력을 갖고 있는 ‘앤트맨’ 이 지구를 지키는 내용.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의 에드가 라이트가 연출, 각본을 담당하며, 현재 캐스팅 진행중이다. ‘앤트맨’ 역시 원작 만화에서 초기 ‘어벤져스’ 원년 멤버로 등장한 만큼 <어벤져스 2>에 출연 가능성이 높다. <앤트맨>은 2015년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기존 영웅들의 속편은 제목을 확정지으며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아이언맨 3(Iron Man 3)>는 2013년 5월 3일(현지시간), <토르 : 더 다크 월드(Thor: The Dark World)>는 2013년 11월 8일,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는 2014년 4월 4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외계 종족 히어로에다 엔트맨까지. <어벤져스 2> 예상 출연진 벌써부터 넘쳐난다.
2012년 7월 19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