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홍 감독은 <투캅스>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알린 후 연출자로 변신, <손톱> <올가미> <세이 예스> 등의 지난 작품의 연보 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인간 내면의 공포와 스릴을 극대화 하여 그만의 독창적인 스릴러 장르를 개척, 한국 영화계에서 공포 스릴러 장르의 개척자로 불리며 할리우드 영화들이 독식하던 스릴러 장르에 일침을 가했다. 2007년 여름 실제로 있었던 한 실종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된 영화 <실종>으로 다시 돌아온 김성홍 감독은 실제 사건 보다 더 생생한 느낌의 사건 전개와 캐릭터 연출로 한국 스릴러 영화계에 또 한번의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갈수록 잔인하고 대담해지는 연쇄살인범들의 출현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엄청난 공포를 느낀다는 김성홍 감독은 피해자 가족들의 분노와 공포를 대변할 영화<실종>으로 법 안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상처받고 쓰러져 간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대변해주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필모그래피 연출_<세이 예스>(2001), <신장개업>(1999), <올가미>(1997) , <손톱>(1994) 외 다수
각본_<신장개업>(1999), <투캅스 3>(1998), <마누라 죽이기>(1994), <투캅스>(1993)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