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수많은 젊은 연기자들의 우상으로 자리잡은 그녀는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켄 로치, 로버트 알트만, 카메론 크로우, 샘 레이미, 알란 파커 등 전세계 거장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배우이다. 특히 코엔 형제와는 다섯 작품을 함께 하였으며, 코엔 형제 중 형인 조엘 코엔의 아내이기도 하다. 또한 다섯 작품 중 하나인 <파고>의 만삭 경찰서장 역은 그녀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 주기도 하였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원작 소설을 읽자마자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없었더라면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었을 거라며, 오히려 제작진이 연기파 대배우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를 통해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런던 사교계 수상한 매니저 페티그루 역할을 완벽히 선보였으며, <번 애프터 리딩>에서 전신 성형을 통해 멋진 남자를 만나길 꿈꾸는 완전 노처녀 ‘린다’역으로 다시 한번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마다가스카 3>에서는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이자 남다른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내뿜는 캐릭터 캡틴 듀브아를 맡아 낮고 오싹한 목소리로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타고난 후각과 선천적 사냥 감각, 끈질긴 집념으로 뉴요커 4인방을 추격, 마치 스릴러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전하는 듀브아를 소화해낸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연륜이 빚어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Filmography <문라이즈 킹덤>(2012), <아버지를 위한 노래>(2011), <트랜스포머 3>(2011), <번 애프터 리딩>(2008),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2008),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4),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 <올모스트 페이머스>(2000), <파고>(1997), <프라이멀 피어>(1996), <밀러스 크로싱>(1990), <아리조나 유괴사건>(1987), <분노의 저격자>(1984)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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