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저널리스트, 그루피, 그리고 뮤지션 02.12.14 [뉴스종합] 케이트 허드슨, 코미디물 출연 02.08.01

평점주기 ☆★★☆★★★★☆★★★★★★☆★★★★★★★★☆★★★★★

음악과 그 주변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  billy13 12.09.11 요새 세태를 약간 비꼬집는 듯한 느낌 ★☆  ss502 10.06.30 영화내용뿐만아니라 노래도 너무 좋았다 ★  saltingini 10.06.22

70년대 초반. 윌리엄 밀러의 가족은 자유를 찾아 집을 떠난 누나, 깐깐하고 도덕적이지만 헌신적인 대학교수인 엄마 일레인 둘이다. 윌리엄은 누나 아니타가 엄마몰래 선물한 록큰롤 레코드들을 들으며 생활하고, 잡지에 평을 기고한다. 윌리엄은 록음악 잡지 편집장 레스터 뱅스의 눈에 들어 블랙 사바스 콘서트 평을 기고하고, 롤링 스톤즈에서도 그를 발견하고는 유명 록그룹 스틸워터와 동행하면서 그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기사를 쓸 기회를 만난다. 일약 열 다섯의 나이에. 일레인이 윌리엄을 보내면서 신신당부한 것 두가지는 절대 마약을 해선 안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졸업식에는 참석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윌리엄은 스틸워터의 투어 콘서트에 동행하면서 카리스마적인 스틸워터의 리더 러셀 해몬드와 친해진다. 아울러 스틸워터를 따라다니는 소녀들도 알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러셀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페니 레인에게 연정을 품는다. 투어 콘서트 길에서 윌리엄은 인간적인 갈등과 해프닝, 음악에 대한 열정과 치기가 골고루 섞인 카리스마적인 록 밴드가 아닌 스틸워터 그 자체를 알게 된다. 콘서트 일정이 점점 늘어지면서 윌리엄은 롤링 스톤즈에 송고할 기사에 대한 압박과 졸업식에 대한 부담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페니 레인은 러셀에게 실연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