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 ‘글로벌’의 협상무패 기록을 가진 최연소 부사장 스티브(맷 데이먼)는 뉴욕 본사 입성을 앞두고 동료 수 토마슨(프란시스 맥도맨드)과 함께 천연가스 매장 지역인 맥킨리에 파견된다. 최근 경기 하락의 큰 영향을 받은 곳이기에 거액의 수익금을 제안하면 주민들의 동의를 쉽게 얻어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지만 존경 받는 교사 프랭크(할 홀브룩)가 마을 전체에 채굴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환경운동가 더스틴(존 크래신스키)이 천연가스채굴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주민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뉴욕 본사 입성을 위해선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일생일대의 협상! 모든 것이 결정될 마지막 투표를 앞둔 스티브의 고군분투가 시작되는데...
12월 12일, 진정한 용기가 만들어낸 기적의 터닝포인트를 만난다!
(총 1명 참여)
ldk209
구스 반 산트의 영화라기보다 맷 데이먼의 영화에 가깝습니다. 맷 데이먼이 연출하려다가 여러 여건 때문에 구스 반 산트에게 연출을 의뢰했다고 하더군요. 매우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선동입니다. 자본이 얼마나 교활하고 교묘하게 무자비하게 빼앗아가는지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