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정식 음악가 코스를 밟은 트레버 존스는 가족들이 모두 영화계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영화 음악과 인연을 맺는 것이 쉽게 이루어진 편이었다. 하지만 음악가로서의 경력이 날개를 달게 된 것은 명감독 존 부어맨의 발견 덕분. 존 부어맨은 자신의 깐느 영화제 수상작 <엑스칼리버> 영화 음악을 트레버 존스에게 의뢰하였고, 이후 트레버 존스는 거침없이 행진하며 30년 동안 헐리우드 대표 영화 음악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필모그래피 <80일 간의 세계일주>(2004), <젠틀맨 리그>(2003), <프롬 헬>(2001), <노팅힐>(1999), <다크 시티>(1998), <브레스드 오프>(1996), <리처드 3세>(1995), <미시시피 버닝>(1988), <엔젤 하트>(1987), <라비린스>(1986), <폭주기관차>(1985), <폼페이 최후의 날>(TV/1984), <엑스칼리버>(19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