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제인-그럭저럭 볼만하긴 했다만.. sch1109 12.09.22 여자이전에군인 yunjung83 10.02.25

평점주기 ☆★★☆★★★★☆★★★★★★☆★★★★★★★★☆★★★★★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다 ★★★★  yserzero 21.01.01 여자의 또다른 매력 ★★★★★  yhj5062 12.03.19 괜찮네요 ★★★★  onepiece09 10.10.07

군의 성차별 폐지 법안을 이용해 자신의 재선을 노리는 여성상원의원 드헤이븐. 그녀는 여성의 참여가 금지되어 있는 네이비 씰 특전단 훈련에 최초로 여자 대원을 투입하자는 제안을 하고 그 적임자로 해군정보국 중위 조단 오닐을 지목한다. 여자 대원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면 3년 이내에 군의 모든 남녀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 하지만 보통 여자라면 채 일주일도 견디지 못할 만큼 훈련이 혹독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드헤이븐 의원에게 이는 그저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전략일 뿐이다. 선임교관 존 얼게일은 여성의 전투 참여가 남자 대원들의 판단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서 그녀를 낙오시키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데, 오히려 동료들은 서서히 그녀의 강인함과 전우애에 이끌린다. 예상치 않은 그녀의 성공에 위기를 느낀 국방성은 드헤이븐 의원에게 오닐을 포기시키지 않으면 의원의 지역구에 있는 군기지 5개를 폐쇄하겠다고 협박하고, 드헤이븐 의원은 오닐을 동성애자로 몰아 훈련에서 제외시킨다. 뒤늦게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깨달은 오닐은 자신의 명예 회복과 훈련 복귀를 책임지지 않으면 언론에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맞선다. 결국 오닐은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특전단에 복귀하고 마지막으로 지중해에서 실전대비 훈련을 치르게 되는데..... 그러나 이 훈련은 리비아 영토내에 추락한 위성의 수거 작전에 투입된 스콜피언 팀을 구하는 실제 상황이 된다. 해군 정보국에서 뛰어난 상황 분석력을 인정받았던 오닐은 민첩한 판단으로 적에게 포위된 선임교관을 구해낸 뒤 스콜피언 부대와 함께 성공적으로 귀환한다. 마침내 모든 훈련과정을 마친 졸업식 날 선임교관은 오닐에게 D.H. 로렌스의 시집과 함께 자신이 불타는 탱크에서 전우를 구한 대가로 받은 무공훈장을 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