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모든 걸 두루 갖춘 완벽한 남자 ‘박준세’로 열연하며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뚜렷이 새긴 배수빈은 이제 진정한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드림> 후속작인 <천사의 유혹>에서는 180도 연기변신을 하며, 아내의 배신에 독하게 복수를 다짐하는 ‘신현우’로 돌아온 그의 변신은 이미 <비상> 때부터 예고된 것이라 하겠다. 사랑을 품고 살지만, 다른 여자들에게는 치명적으로 매혹적이면서도 결코 마음을 주지 않는 ‘호수’를 통해 그는 진정으로 고독한 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영화 <콩쥐, 팥쥐>에서 젊음에 대한 탐욕과 집착으로 똘똘 뭉친 민회장 역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배역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배수빈이 선보이는 냉혈한 재력가 민회장은 어떤 모습일지, 카멜레온처럼 매번 완벽한 변신에 성공하는 배수빈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백자의 사람: 조선이 흙이 되다>(2012), <걸프렌즈>(2009), <비상>(2009), <애자>(2009)
드라마_[49일](2011), [동이](2010), [천사의 유혹](2009), [찬란한 유산](2009), [바람의 화원](2008), [천하일색 박정금](2008), [주몽](2006), [결혼합시다](2005), [패션 70s](2005), [해신](2004), [남자가 사랑할 때](2004)
수상경력 2008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