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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윤도현·김종서 등 38명 뮤지션, <26년> OST 지원사격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충무로 기대작 <26년> OST에 국내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6일 <26년> 측은 OST에 참여한 40여명의 뮤지션 명단을 공개했다. OST에는 영화 음악 감독을 담당한 이승환을 비롯, 김종서, 김형중, 로맨틱펀치, 악퉁, 안녕바다, 와이낫, 요조, 용원(옐로우몬스터즈), 윤도현, 윤상, 이규호, 이석훈, 이현석(기타리스트), 장미여관, 정지찬, 짙은, 칵스, 타루, 트랜스픽션, 피아, 피터팬 컴플렉스, 호란 등 23개팀 총 38명의 뮤지션과 <26년>의 출연 배우 진구, 배수빈, 임슬옹이 참여했다.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뜻을 모았다.

이들이 함께 부른 노래는 2003년 이승환의 앨범에 수록된 ‘꽃’의 편곡 버전이다. 지난 5일에는 서울 합정동 메세나 인터파크홀에 모여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 했다. 노래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승환이 부른 독창곡은 영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된다.

<26년>에 이어지는 셀러브리티들의 관심은 이번만이 아니다. 영화감독 정지영, 소설가 공지영, 음악을 맡은 이승환, 방송인 김제동 등은 <26년>의 의미에 공감, 투자 및 제작비 후원 형식을 빌어 힘을 보탠 바 있다.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역사적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사격선수, 경찰, 대기업 총수,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은 11월 29일.

● 한마디
“혹시 시간이 지쳐서 우리 살아가는 동안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대가 내 삶의 끝이 돼 주기를~♪”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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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wing
논란이 많았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네요. 어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   
2012-11-12 10:53
yourwood
"꽃"이 다시 인기끌겠군요 미리 벨소리받아놔야겠어요^^   
2012-1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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