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와 민족을 초월한 뜨거운 우정! 조선을 사랑한 최초의 한류팬, ‘아사카와 타쿠미’의 숨겨진 감동 실화!
일제강점기 1914년, 조선의 민둥산을 푸르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조선에 온 일본 청년 아사카와 타쿠미(요시자와 히사시). 임업기술자로 근무하며 만난 조선인 동료 청림(배수빈)을 통해 조선땅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조선의 아름다움에 반한 그는 우리말을 배우는 등 시대와 민족을 초월한 우정을 쌓아간다. 조선의 민중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한 조선 민족 미술관 개관을 앞둔 타쿠미와 청림. 하지만 대규모 독립 운동이 일어나고 청림은 그의 아들 인화가 던지려 한 폭탄을 제지하다 결국 자신이 투옥된다.
시대의 격류 속에서 청림과의 뜨거운 우정도 조선의 아름다움도 모두 지켜내고 싶었던 타쿠미는 남은 일생을 조선의 산과 조선인을 위해 살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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