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데뷔, <고도를 기다리며><칠수와 만수> 외 1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한 연극계를 이끌어가는 베테랑 연기자이다. 이후 연극과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영화 <넘버3>의 건달 두목, <하면 된다>의 막나가는 아빠, <페이스>의 음울하고 미스터리한 의사까지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마이파더>를 통해 비열한 건달로 또 한번의 파격 변신을 보여준다.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가리지 않고 약 40년간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사극부터 현대극, 판타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열정을 이어왔으며 때로는 인자한 아버지, 때로는 악랄한 악역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인 국민 배우. 영화 <은빛살구>에서는 가족보다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속내를 지닌 영주를 연기, 안석환 배우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더해 극에 맛깔스러움을 더했다.
필모그래피 영화 <페이스>(2004) <공공의 적>(2002) <해적, 디스코왕 되다>(2002) <아 유 레디>(2002) <싸이렌>(2000) <하면된다>(2000) <텔미 썸씽>(2000) <세기말>(1999) <넘버3>(1997)
드라마 <마이걸>(2006) <때려>(2003) <좋은사람>(2003) <여고동창생>(2003) <고스트>(1999)
연극 <남자충동>(2004) <가시고기>(2001) <아가씨와 건달들>(1998)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