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털이 그만~ 공원을 사수하라! (오락성 6 작품성 5 )
넛잡 2 |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캘런 브런커
배우: (목소리)윌 아네트, 캐서린 헤이글, 성룡, 이사벨라 모너
장르: 가족,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91분
개봉: 10월 3일

시놉시스
땅콩 털이 성공 후 여유로운 삶을 즐기던 ‘설리’와 공원 친구들. 어느 날 영원할 것만 같던 땅콩가게가 폭발하고 설리 일행은 어쩔 수 없이 공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공원마저도 악덕 시장의 놀이 공원 건설 계획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하는데...

간단평
땅콩 가게를 털기 위해 골몰했던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이 이번엔 그들의 생활 터전인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해 ‘악덕 시장’에 맞선다. <넛잡2>는 무위도식에 빠져 먹이를 구하고 비축하는 것의 중요함을 잊어버린 ‘설리’와 이에 ‘본능’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앤디’의 대립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곧 ‘공원 사수’를 위해 화합하고 여기에 ‘도시 쥐’ 가 힘을 보탠다. 이렇듯 편 가르지 않고 힘을 모으는 동물들의 협동에 자연 보호 메시지가 더해져 교훈적 성격이 강해졌다. 전편의 참신함은 많이 희석된 편. 아기 다람쥐의 ‘눈 깜박 애교 필살기’, 반전 캐릭터 보스 ‘미스터 펭’을 중심으로 쿵푸 익히는 도시 쥐들은 귀여우나 기시감이 상당하고, 악당인 ‘악덕 시장과 그의 밉상 딸’은 지나치게 평면적이다. 그리고 설리를 중심으로 한 슬랩스틱 코미디는 휘발성 강한 나머지 뒤돌아서기 전에 잊을 정도이다. 한국인 크리에이터 김재우가 참여했고, 캘런 브런커가 연출을 맡았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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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 전편을 재미있게 봤고, 시리즈는 꼭 챙겨보는 의리를 지닌 분
-한국인 캐릭터 디자이너 ‘김재우’, 그가 창작한 ‘미스터 펭’이 궁금하다면
-휘발성 강한 웃음, 그래도 순간순간 웃기면 됐지! 뭐...이렇다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시감 넘치는 캐릭터, 신선함은 별로
-다람쥐, 들쥐, 두더지 등등 ‘설치류’ 총출동, 내 취향 아냐~ 이러실 분
-시종일관 못된 ‘시장과 그의 딸’, 악당이 단순해도 너무 단순하네
(총 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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