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D:\DVD 커버\정일성.gif.jpg
정일성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 출생지 : 일본 도쿄
 
촬 영
2007년 천년학 (Beyond the Years / 千年鶴)
2004년 하류인생
2001년 취화선 (Strokes of Fire)
1999년 침향
1999년 춘향뎐 (Chunhyang)
1998년 실락원 (Paradise Lost)
1996년 본 투 킬 (Born to Kill)
1993년 서편제 (Seopyonje / 西便制)
1992년 장군의 아들 3
1991년 장군의 아들 2
1990년 젊은날의 초상 (Portrait Of The Days Of Youth)
1990년 장군의 아들
1989년 밀월
1989년 상처 (The Wound Of Love)
1989년 크라이막스 원 (Climax-1)
1987년 아다다
1987년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1987년 동녀
1986년 안개기둥 (A Pillar of Mist)
1986년 황진이
1985년 태 (Life Line / 胎)
1985년 에미 (Woman Requiem)
1985년 길소뜸
1984년 상한 갈대
1983년 불의 딸
1982년 삐에로와 국화
1982년 오염된 자식들
1982년 안개마을 (Village in the Mist)
1981년 반금련
1979년 가을비 우산 속에
1975년 바보들의 행진
1971년 화녀 (Woman of Fire)


임권택 감독의 영원한 영화 동반자이자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을 지닌 로맨티스트 정일성 촬영감독. 57년 조긍하 감독의 <가거라 슬픔이여>로 처음 촬영 감독으로 자막에 이름을 올린 후 김기영(화녀, 충녀), 하길종(바보들의 천국), 유현목(사람의 아들), 이만휘 (만추) 등 다양한 감독들과 만나 한국 영화계의 획이 될만한 걸작들을 빚어냈다. 임권택 감독과는 70년대 후반 직장암 말기 선고를 받아 병상에 누워있을 때 시작되었다. 임감독이 찾아와 “정형과 꼭 하고 싶은 작품이 있으니 빨리 쾌유하시오.”라는 말을 들은 후 기적적으로 수술에 성공해 재기하여 만든 작품이 <만다라>이다. 당시 정 감독은 배에 붕대를 감은 채 헌팅을 시작했다. 이후 임권택 감독과는 20년 동안 황금콤비로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데 이는 세계 영화계에도 드문 사례. “감독과 촬영 감독 사이에는 의례 있을 법한 마찰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죽이 잘 맞는 두 사람은 <장군의 아들>과 <서편제>로 흥행 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며 90년대를 넘어서고 이후 2002년에는 <취화선>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다. 마치 임권택 감독과 한 머리, 한 마음인 듯 몇 마디 의논의 말 끝에 보이는 영상들은 정일성 감독이 얼마나 정확히 그리고 섬세하게 감독의 의중을 카메라에 펼쳐보이는 장인의 경지에 올랐는지를 증명해 보인다. 사물이나 풍경을 찍어도 그 속에 담겨 있는 마음과 인간의 위대함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하는 정일성 감독은 말 그대로 명장이자 영원한 로맨티스트이다.

대종상영화제에서만 모두 7회를 수상한 역대 최다수상자,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가장 바삐 움직이는 철인 정일성 감독은 <천년학> 현장에서 그 전설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 <취화선>에서 조선의 산수를 그림처럼 빼어나게 잡아내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한 그가 <천년학>에서는 또 어떤 찬란하고 강렬한 영상미를 선보일지 세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필모그래피
영 화 | 하류인생(2004) 취화선(2002) 춘향뎐(1999) 태백산맥(1994) 서편제(1993) 젊은날의 초상(1990) 장군의 아들(1990) 만다라(1981) 만추(1981) 바보들의 행진(1975) 화녀(1971) 외 다수

수 상 | 23회 청룡영화제 촬영상 - 취화선(2002) / 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 – (2002) / 8회 춘사대상영화제 촬영상 – 춘향뎐(2000) / 31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 서편제(1993) / 29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 젊은 날의 초상(1991) / 1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기술상 – 만다라(1982) / 21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 만추(1982) 외 다수


10.00 / 10점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