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보고 싶은 흐뭇한 영화 (오락성 9 작품성 9)
맘마미아!2 | 2018년 8월 2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올 파커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릴리 제임스, 메릴 스트립,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셰어, 도미닉 쿠퍼,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조쉬 딜, 앤디 가르시아
장르: 뮤지컬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14분
개봉: 8월 8일

시놉시스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가 돌아가신 후 그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을 재개장하기로 마음먹은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곳에서 엄마의 젊은 시절(릴리 제임스) 추억을 하나 둘씩 알아 나간다. 사랑하는 ‘스카이’(도미닉 쿠퍼)와 떨어져 있는 탓에 공허함도 크지만, 성심껏 준비한 재개장 파티에 세 명의 아빠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을 초대할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예고 없이 몰려든 태풍은 모든 걸 휩쓸고 가는데…

간단평
전 세계에서 6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국내에서도 457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뮤지컬 영화의 대표로 자리한 <맘마미아!>(2008)가 후속편 <맘마미아!2>로 돌아왔다. 결혼식을 앞둔 딸이 자신의 아빠일 가능성이 높은 세 남자를 초대했던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돌아가신 엄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호텔을 재개장하려는 딸이 엄마의 젊은 시절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아바의 명곡은 죄다 1편에 등장했을 것 같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듯, 영화는 ‘Waterloo’, ‘Andante, Andante’ 등 새로운 곡을 토대로 서사를 완성시켜 나간다. 노래와 춤 모두 빼어난 릴리 제임스가 엄마 ‘도나’의 꿈 많은 젊은 시절을 연기하면서 작품에 상당한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세 남자 ‘샘’, ‘해리’, ‘빌’의 성격을 고스란히 반영한 젊은 시절도 깨알 재미를 보증한다. 무엇보다, 어른이 된 딸이 엄마의 젊은 시절을 기억하며 제 삶을 한 걸음 더 성장시킨다는 서사가 전 세계 모녀 관객의 마음을 흔들 듯싶다. 가수 셰어의 활약까지 더해, 뮤지컬 음악 특유의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한 작품이다. 단, 메릴 스트립의 출연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 <맘마미아!>(2008) 연출을 맡은 필리다 로이드 감독의 뒤를 이어 올 파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8년 8월 2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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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좋아한다면, 이 정도 규모와 만듦새 보증하는 작품 흔치 않으니 어서 극장으로
-<맘마미아!> 취향에 맞았다면 <맘마미아!2>도 흥겹게 즐길 수 있을 것
-뜬금없이 노래 부르고 춤추는 뮤지컬 영화,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면
-메릴 스트립의 새로운 활약 기대했다면, 아쉽게도 분량 그리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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