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영화제목이야 그렇다 치지만 영화 속 대사에서도 굳이 '집사'라는 단어를 두고 버틀러를 그대로 사용해야 했을까요?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들은 주인공 이름이 버틀러인지 알고 보러 온 사람들도 있더군요..
2013-11-30
18:23
ldk209
흠.. 미국의 흑인이 그저 쳐다본다는 이유만으로 백인에게 죽임을 당해도 당연했던 시대에서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는 순간을 한 인물이 겪었을만큼 미국의 현대사는 말 그대로 드라마틱하네요.. 그게 주인공같은 입장에서 바라봤다면 그건 진정 기적이었을 겁니다..
2013-11-30
18:21
ldk209
워낙 묵직한 주제를 다뤘기 때문이지 사실 영화적으로 특별히 평가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런 욕심도 보이지 않구요.. 기승전결 구도가 아니라 한 인물을 중심으로 일대기를 훑듯이 다뤄 그다지 인상적인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뛰어난 배우들을 보는 시각적 즐거움은 큽니다..
2013-11-30
18:19
cipul3049
포래스트 휘태커 연기는 영화를 이끌기에 충분히 우수한 연기였고, 오프라 윈프리의 연기 또한 상당했네요. 여우조연으로써 눈에띄었던 연기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히, 잘 알려지지않은 명성이 없는 스타지만, 큰 아들 역할을 맡은 '루이스' 캐릭터도 상당히 좋았던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영화는 그 이상으로 큰 감흥은 없었다는게 약간 아쉬웠어요.
2013-11-29
00:43
cipul3049
<리멤버 타이탄> <헬프>등과의 영화와 비슷한 맥락의 소재네요. 명성있는 스타들이 대거출연합니다. 전체적으로 영화는 평타이상은 치나, 2년전 훌륭한 영화라 생각하는 <헬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