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는 기간동안 TV토크쇼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이자 프로듀서, 잡지 창간인, 교육자, 박애주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고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는 인물. 그의 영향력은 대단해서 그의 입에 오른 책은 바로 베스트 셀러가 될 정도. 또한 최고의 사회자뿐만 아니라 잡지, 케이블TV, 인터넷을 거느린 하포 주식회사의 여성 회장 반열에 올라 섰으며 1993년에는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지도자로 성공한 이들에게 수여하는‘호레쇼 알저 상(Horatio Alg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로서도 그녀가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인 작품은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컬러 퍼플>로, 소피아 역을 맡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오프라 윈프리의 사랑스럽고 포근한 이미지는 모성애가 풍부한 거위 거시역을 찾던 제작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였고, 그녀 역시 <샬롯의 거미줄> 목소리 출연을 통해 자신의 성공영역을 넓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