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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인가 또는 서스펜스인가? 폰부스
namja77 2003-06-22 오전 10:20:44 1062   [3]
우선 영화이야기에 앞서 난 서스펜스라면 거의 사족을 못쓰는 매니아다.
물론 올여름 최고기대작이기도 한 이영화를 기다린것은 당연지사.
조엘 슈마허에 관심있게 보는 연기파미남배우 콜렌 파월.
얼굴은 안나오지만 목소리 연기로 승부하는 키퍼 서덜랜드.
여자신인 유망주이자 기프트등에서서 열연했던 케이티 혼즈등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시나리오와 편집으로 승부함을,
누구나가 예상할수 있다.

영화가 시작되면 간단한 서술식의 설명과 함께 주인공이 숨가쁘고 치열한 인생을 보여준다.
특별한 설명도 없이 전화한통으로 영화는 급격하게 또 엄청난 스피드로 진행이 이루어진다.
영화10분만에 관객을 휘어잡는 이 연출력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너무나 쉽게 주인공에 몰입하게 되며,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같이 동조하여 몸부림 치게된다.
100% 콜린파웰의 연기력에 감독은 모든것을 넘겼고 그 수법은 잘통했다고 본다.

주인공과 범인간의 두뇌싸움이 아닌 주인공의 살기위한 몸부림과 그 중간중간에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이 영화의 포인트.
상영시간이 80분이라는 점으로도 알수 있을법 하다.

몇몇 리뷰어나 비평가들이 이 영화를 보고 지적을 한다.
첫째.
과연 키퍼 서덜랜드가 주인공을 벌할 자격이 있는가다.
둘째.
스토리의 엉성함이나 주변이야기들의 부재등이 있다.

우선 첫번째.
그 말대로 키퍼서덜랜드는 죽일 생각이 없었을것이다. 그냥 벌한다기 보다 즐기는
얼마전 미국에서 있었던 저격참사사건이 이 영화의 모티브일것이다.

두번째.
과연 그런 자질구레한 이야기들을 첨부시킨다면 이정도의 팽팽함과 긴장감을 관객에게 줄수 있었을까?
영화는 지루해지고 싱거운 그저그런 영화로 전략했을것이다.

이 영화는 스릴러치고는 꽤 평이하다.
희생자도 2명뿐이고..오락적인 영화인것이다.
영화의 반전이라기 보다 결말부분을 보면 알수 있듯이,
범인은 주인공과 딜을 한것이다.
주인공이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고 지킬려고 함으로써 대신 나서서
부스에서 나왔기에,
또 범인을 잡고 자기도 살고 시간을 벌기 위해서 범인에게 곧 경찰이 널
죽일것이라고 경고하는 것.
이 것은 영화의 포인트 이기도 하다.

"그런 행동을 취함으로써 희생이 없어지고 서로가 살아남는 딜을 하게되는것이라 말하고 싶다."

올 여름 손에 꼽히는 수작이자,
서스펜스물에 목마른 영화광에게 단물이 되어줄 영화이기에 적극추천!

궁금한점이라면 과연 래리코인이 히치콕과의 내기에서 이긴걸까?
누가 더 전화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하는 영화를 잘만드는지 한 내기..
조엘슈마허와 콜린파웰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이긴걸까?

ps : 콜린파웰 대표출연작 : 마이너리티 리포트 / 데어데블 / 리크루트


출처 - www.namja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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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부스(2002, Phone Booth)
제작사 : Fox 2000 Pictures, Zucker/Netter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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