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전도연을 위한, 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에 의해 탄생된 명작 밀양
pjs1969 2007-05-24 오후 11:12:51 962   [1]

밀양~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도 어제 영화를 예매하고 종로로 나가 영화를 봤지요~

영화관은 사람도 많았지만 밀양 모두 매진되었더군요~

객석이 꽉 차서 저도 더욱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

 

장관에서 과거의 감독으로 다시 돌아온 이창동 감독님...

한국영화계의 거목 전도연, 송강호 ..........

더욱이 칸영화제 진출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었지요~

 

처음부터 이어지는 남편과 아들을 상실한 엄마역의 신들린 전도연의 연기~

그 참혹한 고통속에서 종교로의 귀의~

 

그러나 자기 아들을 죽인 죄인을 용서하려는 순간!

격하게 느껴지는 하나님에 대한 배신감~~~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도 동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관객을 속시원히 울릿듯 하면서도 전도연에 주의에서 배회하는 송강호때문에

가끔 웃음을 주는...........

과거의 이감독님 스타일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친구들이 2% 부족한것 같지만 영화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피터


(총 0명 참여)
riohappy
전 2% 넘쳤던 영화였는데, 내생에 이런 걸작을 볼수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2007-05-25 00:33
1


밀양(2007, Secret Sunshine)
제작사 : 파인하우스필름(주)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ecretsunshine.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2406 [밀양] 가슴이 답답하다.. wag77 07.05.28 1209 2
52309 [밀양] 나의 오랜 궁금증을 풀어준 영화 saint3d 07.05.27 1233 2
52298 [밀양] 전도연의 뛰어난 연기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 polo7907 07.05.27 1077 4
52296 [밀양] 해외에서의 호평이 우리나라에선 지루함으로 다가온다 (4) ahj70 07.05.27 1620 5
52295 [밀양] 전도연의 두번째 Sunshine (2) onlysea3 07.05.27 15711 21
52294 [밀양] 기독교인이 본 밀양의 재해석 (4) salgun 07.05.27 1404 5
52289 [밀양] 낚인 듯한 느낌? 소문난잔치집? (2) cguy 07.05.26 1316 5
52286 [밀양] 인간과 삶에 관한 통찰 skj123 07.05.26 993 3
52281 [밀양] 지금도 혼자 상처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1) redface98 07.05.26 1113 1
52280 [밀양]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다. 내 감정선과 정확히 일치한.. lemon07 07.05.26 1043 2
52265 [밀양] 어려워~ (3) dongyop 07.05.26 1145 2
52251 [밀양] 또 하나의 유괴 이야기 (4) jealousy 07.05.25 1336 3
52243 [밀양] 반종교적 영화. (3) pontain 07.05.25 1525 2
52236 [밀양] 신은 얄궂고 인간은 나약하다. (2) dkfkdtngh 07.05.25 1293 4
52226 [밀양] 땅에 발을 딛고 산다는 것 (3) jimmani 07.05.25 3840 24
52223 [밀양] 보는 내내 감탄하다 (2) skarlgh22 07.05.25 1250 3
52222 [밀양] 삶의 고통은 오로지 인간의 몫... (2) k85jh 07.05.25 1064 3
현재 [밀양] 전도연을 위한, 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에 의해 탄생된 명작 (1) pjs1969 07.05.24 962 1
52193 [밀양] 무겁다, 버겁다, 암담하다, 눈물이 난다..... (16) ldk209 07.05.24 16439 58
52192 [밀양] 영화가 삶보다 걸작일 수는 없다. (4) ykhpd 07.05.24 1402 2
52190 [밀양] 60th "칸" 황금종려상을 바라며... riohappy 07.05.24 974 4
52118 [밀양] 감동이 있는... 전도연씨하고 송강호씨의 연기때문에 더감동.. (1) agigorilra 07.05.21 1215 3
52110 [밀양] 비밀스러워서 사랑스럽고, 내리쬐는 햇볕때문에 가슴 아픈 영화!! (2) julialove 07.05.21 3671 12
52080 [밀양] 가슴을 쥐어뜯어도 끝나지 않는 슬픔과 악몽 maymight 07.05.20 1144 0
52038 [밀양] 약간 종교성이 있지만 배우가 워낙.. (2) moviepan 07.05.17 1451 4
52031 [밀양] 천만 넘을듯...왕남, 괴물 능가하는 초대박무비 (8) everydayfun 07.05.17 1960 3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