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마니아라면 정말 궁금할 이야기라 생각한다.
나는 마니아라기 보다는 그냥 엑스맨이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시리즈가 나왔으니 보고싶은 마음은 간절했다.
배경은 과거이지만, 최근에 개봉한 까닭에
초능력을 쓰는 그래픽 처리가 훨씬 훌륭했다.
그동안 궁금했던 찰스의 과정들을 밝히는 것이라
그걸 보니 궁금증이 가셨다고나 할까!
울프맨이 깜짝 출연해서 그것도 좋았다.
인간 취급하지 않는 인간을 위해
싸워야 할 것인가, 혹은 짓밟을 것인가.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는 두 팀.
솔직히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과 다르면
다르게 보고, 적대시 한 것은 아니었나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하튼, 정말 매력적인 능력을 가진 그들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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