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볼거리많다. 2시간20분이 너무빨리 지나간다.
마지막 자막 '매그니토' 가 나올 땐 좀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할 정도였다.
엑스맨 시리즈가 갈수록 흥행력이 약해져서 이번영화는 사실 기대안했는데 말이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는 엑스맨의 뿌리 기원을 살펴보는 영화다.
그리고 매튜본 감독이 제대로 아주 잘만들어서 정말 기쁘고^^ 또 다행이다.
만화적 상상력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건 결코 쉽지않은 일인데
압도적 화면장악력으로 최고수준의 영화를 만들었다.
돌연변이와 돌연변이 의 대결, 그들의 다양한 개인기 는 쉬지않고 계속되기에
눈이 휘둥그레 완전몰입과 만족감으로 보는내내 신이 난다.
게다가 대사는 오락성강한 철학적대사로 영화의 질을 높인다.
또한 배우들의 매력만점 포즈를 잘보여주기에 주연이든 조연이든 다 개성이 살아있다.
번외시리즈로 울버린 은 흥행참패했지만, 개봉될 예정인 매그니토 는 너무 기대가 된다.
보고나서 엑스맨 전작 시리즈를 다시 다 보고싶은 강렬한 그리움이 들 정도로
이 영화는 분장, 화면구성, 시나리오 등 모든 면에서 올해 개봉한 액션오락영화중엔
단연 제일 잼나고 좋은 작품으로 오락걸작영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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