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쁜 평을 보고 갔기 때문에 보기전에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배우들이 기대가 되기도 하고 뭐 소재도 학도병의 실화라 감동적이기도 해서 오늘 시사회라 결심을 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
우려가 현실로 쿠쿵..... 뭐. 시나리오. 이야기의 전개도 그렇지만 대사하나하나가 어찌나 쓸데없이 폼을 잡고 쓸데없는지. 특히 차배우의 대사는 더욱 그럽디다. 인물들의 행동도 하나같이 개연성이 없어보이고. 살아있는 사람들 보다는 북한군, 혹은 학도병의 표본만 세워논거 같이 생기가 없어보이는 인물들이고 억지신파, 억지감동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게 사실 슬프고 비장한 장면에서 관객이 냉정한 감정으로 보게 되면 나오는 거거든요 영화 내내 그런 기분으로 보게 되니 참 실존인물들이나 우리 조상님들에게 죄를 짓는것 같기도 하고;;;;;
거기에 더 큰 문제는 배우들의 연기.. 참 이말하긴 싫었지만 차배우님마저....라는 말이 나옵니다. 믿는 건 하나였는데 ㅠㅠ 권상우씨도 곧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ㅠㅠ 탑은 .....확실히 눈빛이 좋더이다. 근데 대사만 치면,,,ㅠㅠ 경상도 사투리도 넘 어색하고.....그 눈빛에 대사만 좋았었더라면 ....
마지막 전투에서의 긴박감과 비장감을 있었지만 (그것마저 없으면...쩝;;) 암튼 그 것으로 끝. 남는 감정 없이 홀가분하게 극장을 나서게 되더군요-_-
남는 것은 늙은 어르신들을 이해하겠다는것 거기서 북한군들이 막 몰려올때는 정말 무섭더군요(물론 북한군을 평범한 인간으로 그린씬도 있지만..) 글고 미군이 무기 척 하고 내줄때는 또 고맙고 늙은 분들이 빨갱이거리고 친미하는게 그래서인가는 모르겠지만. 영화가 의도하는바인지는 모르겠지만 머. 암튼 그렇구나 하고 가려보는것도 중요할거 같군요
(총 10명 참여)
ksgreenhead
8000원 내고 보기엔 좀...무료로 보기에는 괜찮아요
2010-07-13
14:56
sjloves76
잘 읽었습니다
2010-07-13
10:57
jwksas
잘봤어요~~!!
2010-07-13
10:39
treasure0928
저는 괜찮았어요~!! 사실 더 잘 뽑아낼 수 있는 소재고 배우들이었는데... 참... 연출의 능력 부족이긴 하죠...
2010-07-12
09:31
sej94
평들이 엇갈리네요
2010-07-11
01:32
khk530825
ㅋㅋ
2010-07-10
14:23
dbflcn
잘보고 갑니다.
2010-07-09
17:15
fermata76
음~
2010-07-09
09:13
t2rmagic
맞아요
2010-07-08
13:47
t2rmagic
맞아요
2010-07-08
13:43
miaka
그냥 저냥 볼만한듯~
2010-07-08
00:50
hacker456
흠.. 안 봐야지;
2010-07-07
15:33
khk530825
ㅎㅎ
2010-07-07
10:40
kso757
ㅎㅎ
2010-07-07
10:36
rare12
안보기 잘한듯
2010-07-07
09:44
gattaca0326
포화뿐ㅋㅋ
2010-07-06
23:37
kbs2747
그래도 김명민씨 연기 짱
2010-07-06
23:35
hubongi
잘 읽었습니다
2010-07-06
15:20
koreapwm84
공감합니다
2010-07-06
02:27
treasure0928
저는 포화속으로 좋았어요~!!
2010-07-05
22:07
cutepjh83
보고갑니다~
2010-07-05
21:36
mini01
ㅋㅋㅋ 네 잘봤어요. ^^
2010-07-05
14:12
szin68
지겨운 영화, 영원히 기억되리
2010-07-05
07:23
toychoi81
잼있어요^^
2010-07-05
00:46
wjswoghd
참조해요
2010-07-04
19:56
kkmkyr
볼만하네요
2010-07-04
19:10
gonom1
잘봤어요
2010-07-04
16:06
jhso92
생각보다 좋았는데.....
2010-07-04
12:14
siri2000
생각보다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엔 눈물까지 글썽,,,
2010-07-04
09:32
maleem
포화밖에 없는..표현 정말 적절하네요
2010-07-04
00:00
gagoyless
그렇죠. 전쟁을 겪고나면 어쩔 수 없는게 그런거죠...
2010-07-03
21:48
ruddbsdl15
전그래도 재밌던데
2010-07-03
12:50
monica1383
진짜 별로
2010-07-03
09:02
cinerio2
제작비가 아까움...ㅠㅠ
2010-07-03
02:06
kdc98
탑 연기는 잘했다는 평이던데....
2010-07-02
23:29
moshi717
그래도 탑의 연기는 볼만했어요
2010-07-02
14:29
eunzin73
답답한 영화...
2010-07-02
07:33
gonom1
aa
2010-07-02
00:50
loop1434
별로
2010-07-01
23:56
kzh620
같은 전쟁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랑 비교하자면 정말 별로인 영화였어요 태극기 휘날리며가 동족 상잔의 비극이라면 포화속으로는 북한군에 의해 살육당한 학도병이라는 느낌이... 전쟁영화라기보다는...... 북한비판영화라는 느낌이 많았어요....
2010-07-01
18:14
dlaalsgur
범죄자 나오는 영화를 왜봐.
2010-07-01
13:16
cwbjj
그렇군요..
2010-07-01
03:30
son1210
잘보았습니다.
2010-07-01
01:37
uuiihh
제목이 참..ㅎ
2010-06-30
16:48
kjhok
배달의 기수?
2010-06-30
14:44
sok0903
저는 재밌게 봤어요. 전쟁세대는 아니지만, 나름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은 세대라 그런지 중고등학생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복입은 탑, 정말 잘 어울렸고, 늙은 학생으로 나오지만 권상우의 교복 입은 모습은 이제 안어울리네 하는 생각... 뻔한 스토리지만, 태극기 휘날리며 처럼 재밌었습니다.